'내연기관·전기차' 나란히 잡은 BMW 7시리즈, 2년째 수입 플래그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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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전기차' 나란히 잡은 BMW 7시리즈, 2년째 수입 플래그십 정상

뉴스웨이 2026-01-27 11:0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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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7시리즈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전동화 전환기에도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병행하는 전략이 시장에서 유효했다는 평가다.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BMW 7시리즈는 순수 전기 모델 i7을 포함해 총 5834대가 팔렸다.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동급 수입 플래그십 세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판매를 견인한 모델은 가솔린 기반 '740i x드라이브'다. 지난해 3025대가 팔리며 7시리즈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디젤 모델인 '740d x드라이브' 또한 1654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약 23% 증가세를 보였다. 고급 세단 시장에서 여전히 내연기관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존재감을 키웠다. 순수전기 세단 'i7'은 706대 판매되며 럭셔리 전기 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보였고, PHEV 모델인 '750e x드라이브'는 449대가 신규 등록되며 입지를 넓혔다. 경쟁 수입 PHEV 플래그십 모델 대비 수배나 더 높은 판매량이라는 점에서 BMW의 라인업 전략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BMW 7시리즈 2열 모습. 사진=BMW코리아 제공
업계에서는 BMW 7시리즈의 성과 배경으로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을 꼽는다. 하나의 차급에서 가솔린, 디젤, PHEV, 순수전기차까지 전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운영하는 방식이다.

전동화로 빠르게 쏠리는 흐름 속에서도 고급 대형 세단을 찾는 소비자층에서는 주행 거리, 충전 인프라, 사용 환경에 따라 선호가 갈리는 추세다. BMW는 이러한 수요 분화를 적극 반영해 파워트레인 선택권을 넓히는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빨라졌지만,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는 여전히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수요가 공존한다"라며 "경쟁 브랜드와 달리 BMW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내연기관과 전동화 모델 선택지를 늘린 점이 차별화 요인"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가 강조하는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7시리즈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BMW 인디비주얼'은 외장 색상, 인테리어 소재와 컬러 등 수만 가지 조합을 통해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수작업 공정을 거친 'BMW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를 적용한 한정판 모델도 꾸준히 선봬 고객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럭셔리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겐 차량 구매 이후의 경험도 중요한 영역"이라며 "7시리즈를 포함한 럭셔리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BMW 엑설런스 클럽'을 통해 정비·서비스 중심의 멤버십을 넘어 문화·스포츠·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전적 가치'를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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