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현대모비스가 주관한 '전동화 우수논문대회'에서 전기전자공학부 조영훈 교수가 이끄는 전력전자연구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전동화 우수논문대회'는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전동화 연구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류 접수와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아울러 대회는 ▲감속기 ▲배터리셀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Battery System Assembly) ▲통합충전제어장치(ICCU·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 ▲전력반도체 등 전동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한 5개 분과로 나뉘었다.
시상은 석사 부문과 박사 부문을 구분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한 팀에게만 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력전자연구실의 김권훈·신유진·장재혁 박사과정생은 ICCU 분과에 참가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어 기술을 제안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고전압 배터리 전기자동차 탑재형 충전기(OBC)의 고효율 동작을 위한 효율 최적점 추종(MEPT·Maximum Efficiency Point Tracking) 알고리즘'은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시스템 오차와 소자 공차로 인해 발생하는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제어 기법을 다뤘다.
해당 연구는 다양한 충전 조건에서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충전시스템 전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학술적·산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을 통해 연구팀은 상금 1500만원과 함께 현대모비스 채용 특별전형 지원 대상 등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지난해 11월 국제 전기기기 및 시스템 학술대회(ICEMS)에서의 우수논문상 수상에 연이은 성과로, 건국대 전력전자연구실은 해당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재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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