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본격적인 입소문을 타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 4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 3.5%로 시작해 2회 5.7%를 기록한 뒤 3회에서 5.2%로 잠시 주춤했으나, 4회 만에 7% 벽을 넘어서며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된 4회에서는 주인공 홍금보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그려졌다. 임원진은 한민증권의 30억 원 손해를 복구하기 위해 투자사로부터 주문 취소 동의서를 받아올 것을 명령했다. 단순한 실수인 줄 알았던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트레이딩부 소경동 부장이 있었으며, 이는 비자금을 조성하려는 강필범 회장의 지시에 따른 계획적 범죄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해고 위기에 몰린 홍금보를 돕기 위해 301호 룸메이트들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들은 90년대 증권가 정보의 산실이었던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을 이용해 거짓 여론을 형성하며 원밀리언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함정에 빠뜨렸다. 홍금보는 공항으로 도주하려던 대표를 끝까지 추격했고, 알벗 오의 예기치 못한 도움으로 마침내 동의서를 확보하며 통쾌한 반격을 이뤄냈다.
방송 말미에는 홍금보의 기숙사 방에 정체불명의 침입자가 등장하는 섬뜩한 엔딩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위장 취업 중인 홍금보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박신혜는 냉철한 감독관과 허당기 넘치는 말단 사원을 오가는 연기 변신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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