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관심을 받는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팀토크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이강인 임대를 원했지만, PGS가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미국 무대로 떠난 뒤 왼쪽 측면에서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케난 일디즈(유벤투스), 아데몰라 루크만(아탈란타), 사비뉴(맨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게임 체인저'로서 자질을 가진 이강인도 영입 대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PSG에서도 눈에 띄는 창의성을 지닌 선수"라며 "1군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토트넘 이적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이강인으로 대체하려 한다는 주장도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이미 한국 시장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그들은 10년 넘게 한국 역사상 최고 선수인 손흥민을 보유했다. 이강인은 그를 대체할 선수"라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2025~2026시즌 PSG에서 출전 시간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실제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 중이다.
최근 허벅지 근육 부상 여파도 있지만,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인 리그1 14경기(1골 2도움)를 포함해 공식전 21경기(2골 3도움)를 소화했다.
토트넘에 앞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해 여러 대회를 치러야 하는 PSG가 올겨울 이강인을 내줄지는 미지수다.
이 매체는 "PSG는 이강인이 떠나는 걸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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