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10개 농협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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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10개 농협 확대 운영

한라일보 2026-01-27 10:0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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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수확 작업.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 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10개 농협으로 확대 운영되는 등 연인원 12만 명을 농번기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가 수립한 2026년 영농 인력 지원 계획에 따르면 연인원 기준으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4만 명, 농촌인력중개센터 2만 명,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2만 명, 계절근로자 등 4만 명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선 사업비 4억9000만 원을 들여 도내외 유·무상 인력을 공급한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설치한 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연계해 인력 지원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 지난해 시범 운영됐던 '제주 탐나는 농케이션' 사업을 확대한다. 탐나는 농케이션은 참여자(도시민)가 제주에 체류하며 오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4시간)하고 오후 시간엔 자유롭게 제주 관광과 휴식을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적기 인력 배치 방안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간 연계도 강화한다. 올해 선정된 8개 농협 중 지역농협 7개소(김녕·고산·함덕·구좌·표선·안덕·성산일출봉)는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중개하게 된다.

농가 호응이 높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해 6개 농협에서 올해는 애월·효돈·중문·제주감귤농협이 신규 선정되는 등 10개 농협으로 확대 운영된다. 계절근로자 인원은 총 430명에 이른다.

이들 공공형을 포함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9% 증가한 1640명이 배정됐다. 오는 3월엔 행정시와 협력해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에 따른 상해보험 가입 의무화 등 변경 사항을 안내하는 농가 설명회를 열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농가가 일손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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