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매장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은 선전시 바오안구 바오안공항 인근 화이더 지역의 대형 쇼핑몰 완샹후이에 103㎡ 규모로 들어섰다.
이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치즐링, 허니갈릭스 등 K-치킨 메뉴를 비롯해 한국식 메뉴인 부대찌개, 삼계탕, 로제떡볶이, 김치볶음밥, 김치전 등도 선보인다.
선전은 홍콩과 맞닿아 있으며 1978년 중국 최초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후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개혁개방의 상징이자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곳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1선도시다.
BBQ 관계자는 "중국 선전은 혁신 산업과 소득 수준이 높은 소비층이 있는 중국 남부의 전략 거점"이라며 "선전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남부 핵심 시장까지 외연을 넓혀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로 중국 내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으나 지난해부터 선전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쓰촨성 청두에 매장을 열었다.
BBQ는 최근 중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배우 이민호를 중국 시장 모델로 발탁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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