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창에 공동육아나눔터 1곳을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도 15개소로 확충된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으로 확대했다.
시는 또 올해부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일대일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로 늘렸다.
장난감대여센터 이용 편의성도 개선된다.
시는 상반기 중 오창점에서 장난감 택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성화점·내덕점을 비롯한 전 지점에서 장애아를 위한 발달 놀잇감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새롭게 단장한다.
올해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어린이회관 일원에 공공형 실외놀이터를 조성한다.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은 탄소중립체험관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오는 3월 재개관 예정이다.
이밖에 출산육아수당·첫만남이용권·산후조리비·부모급여·아동수당·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결혼·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충북행복결혼공제,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펼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돌봄과 교육, 놀이가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해 아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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