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커피 소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가정용 커피머신 보유율은 홈카페 문화 확산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5%에서 2024년 42%를 기록, 2025년 50%로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띠고 있다. 국내 볶은 커피 시장 또한 2018년 이후 연평균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완제품 음료 중심의 소비를 넘어, 집에서 원두를 직접 선택하고 추출하는 방식으로 커피 소비가 확장되면서 나타난 변화로 해석된다.
이처럼 홈카페 트렌드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편의'를 넘어, 원두 선택부터 추출 방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험' 중심의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집이라는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취향과 시간을 온전히 누리는 방식으로 커피 소비가 재정의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새해를 맞아 자신의 루틴과 감각에 더욱 집중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며, 집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깊이 있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 역시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이하 블루보틀)는 정교하게 설계된 브루잉 도구들을 통해 홈카페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도구들은 스페셜티 커피의 본질을 일상의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집에서도 한 잔의 커피에 집중하는 시간을 완성한다.
◇카페에서 즐기던 섬세한 풍미를 집으로, '블루보틀 푸어 오버 키트'
스페셜티 커피의 깊이는 원두를 고르고 물을 천천히 부어가며 커피를 내리는 과정 속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블루보틀 푸어 오버 키트'는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방식을 집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블루보틀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브루잉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안정적으로 완성도 높은 한 잔의 커피를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과학적으로 정교하게 디자인된 드리퍼는 '푸어 오버'라는 추출 방식에 걸맞게 물 줄기의 원활한 추출이 가능하도록 40개의 리브와 속도감을 제어하는 토출구의 구조로, 물의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해 균일한 맛을 구현한다. 도자기 소재로 제작돼 별도의 예열 없이도 추출 중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함께 구성된 500ml 용량의 유리 카라페는 일상적인 사용에 적합하다. 대나무 펄프 소재로 만든 웨이브 형태의 종이 필터는 별도의 린싱 과정 없이도 깔끔한 추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간편한 브루잉으로 완성하는 여유로운 일상, '블루보틀 콜드브루 보틀 & 피처'
'블루보틀 콜드브루 보틀 & 피처'는 집에서도 부드럽고 균형잡힌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분쇄한 원두를 필터에 담고 물을 부은 뒤 냉장고에 8~12시간 동안 보관하면, 깔끔한 질감과 은은한 단맛이 살아 있는 콜드브루가 완성된다.
내부의 필터 구조는 커피가 고르게 우러나도록 도와 과도한 쓴맛 없이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한다. 각각 650ml와 800ml의 넉넉한 용량은 물론, 모든 구성품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는 구조로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블루보틀 크래프트 인스턴트 커피'
브루잉 도구가 없어도 스페셜티 커피의 깊이를 즐길 수 있다. '블루보틀 크래프트 인스턴트 커피 에스프레소'는 다크 초콜릿, 당밀, 맥아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원두를 살짝 강하게 볶아 다크초콜릿의 쌉쌀한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뜨거운 물이나 우유만으로도 블랙 커피부터 아이스 라떼까지 다양한 취향과 순간에 맞는 커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우유와 함께 라떼로 즐기면 깊고 풍부한 원두의 매력이 배가 된다. 자(Jar) 형태의 멀티 서브와 개별 포장된 싱글 서브 타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동결 건조 방식을 통해 원두 본연의 풍미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블루보틀 크래프트 인스턴트 커피 블랜드 놀라'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메뉴인 '놀라'를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으로, 스페셜티 커피에 치커리 블렌드를 더한 크리미하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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