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파 시작에 ‘경기 기후보험’ 청구·지급 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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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파 시작에 ‘경기 기후보험’ 청구·지급 건수 증가

경기일보 2026-01-27 09:2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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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후보험금 신청 안내문(한랭질환 및 기후재해 사고위로금). 경기도 제공

 

계속되는 한파에 한랭질환과 빙판길 낙상 등이 잇따르며 경기 기후보험 청구와 지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뿐 아니라 한파·폭설 등 겨울철 기후위험으로 발생한 한랭질환과 기후재해 사고에 대해 진단비와 위로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겨울철 일상 속 사고와 건강 피해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한랭질환에 따른 기후보험 지급 건수는 지난해 11월 1명, 12월 10명에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올해 1월 급증해 23일 기준 69명으로 한 달간 6배 넘게 증가했다. 기후보험 신청이 시작됐던 4월부터 11월까지 46건이었던 사고위로금 지급건수 역시 대설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12월 48건, 1월1~23일 89건으로 늘었다.

 

한랭질환은 한파에 따른 동상과 저체온증 등이 해당되며, 사고위로금은 낙상으로 인한 상해 발생 시 지급된다. 경기 기후보험은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 진단 시 진단비 10만원을, 한파나 폭설로 인해 4주 이상 상해 진단 시(기상특보일에 한함) 사고위로금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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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후보험금 신청 안내문(한랭질환 및 기후재해 사고위로금). 경기도 제공

 

지난해 4월 경기 기후보험 시행 이후 23일 기준 누적 수혜 건수는 4만8천718건, 총지급액은 11억208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 수혜 내역은 온열질환 622건, 한랭질환 80건, 감염병 231건, 기후재해 사고위로금 183건, 온열질환 입원비 23건, 기상특보일 통원비 4만7천579건 등이다.

 

경기 기후보험 보장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콜센터 또는 환경보건안전과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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