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중심서 'K-컬처' 알린다…'코리아하우스' 밀라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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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중심서 'K-컬처' 알린다…'코리아하우스' 밀라노 개관

이데일리 2026-01-27 09:2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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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한국 문화와 스포츠의 저력을 알리는 ‘코리아 하우스’가 문을 연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코리아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하우스는 밀라노 시내 중심부의 근대 건축 명소이자 박물관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 마련된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건물의 저택 공간은 스포츠 외교를 위한 고위직 접견과 만찬 행사로, 야외 테니스 코트는 한국 문화 홍보공간, 지하는 선수단 휴식 공간으로 각각 활용된다.

5일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케이 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등 국제스포츠 고위급 관계자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코리아 하우스에서는 아이돌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체험, 케이팝 수업,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전시와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뮺즈’도 전시된다. 사유·청자·백자·나전·‘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5개 주제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문화유산 상품 96종을 전시하고 반가 미니어처, 청자 파우치, 청자 열쇠고리, 까치호랑이 배지, 일월오봉도 파우치 등 인기상품 19종은 직접 판매한다.

CJ, 네이버, 카스 등 후원사도 ‘원팀’으로 팀코리아를 응원한다. CJ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한강 편의점을 주제로 케이푸드와 올리브영 인기 케이뷰티 제품을 전시한다.

코리아 하우스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탈리아로 순차 출국한다. 출국 인원은 지난 베이징 대회보다 6명 늘어난 71명으로, 남녀 기수는 각각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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