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의 2026년 첫 번째 작품 ‘호퍼스’가 ‘아바타’ 시리즈와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3월 개봉하는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상상력이 가득한 애니멀 어드벤처이다.
O디즈니·픽사판 ‘아바타’ 탄생
‘아바타’ 시리즈에서 인간 제이크 설리의 의식을 나비족의 몸으로 이동시켜 그 세계의 공기와 땅, 생명의 감각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면, ‘호퍼스’는 ‘호핑’이라는 신종 기술을 통해 인간의 몸을 벗어나 동물의 시선으로 세계를 살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되어 숲과 연못을 누비는 메이블의 여정은 디즈니·픽사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발하고 생동감 넘치는 상상력으로 확장되며 관객들을 단숨에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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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시리즈에서 제이크 설리가 나비족의 몸으로 살아가며 그들의 언어와 감정, 공동체의 리듬을 하나씩 익혀 나가던 과정은 많은 관객들에게 다른 존재의 삶에 스며드는 감각이 무엇인지를 깊이 각인시켰다. ‘호퍼스’는 이러한 감각을 한층 더 경쾌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확장해 전 세대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소녀 메이블은 로봇 비버의 몸으로 동물들과 소통하며 ‘연못 법’을 중심으로 한 동물 세계만의 질서를 하나씩 배워 나간다. 이 특별한 여정은 다름을 이해하고 다른 종과 교감하는 순간들을 웃음 가득한 모험으로 풀어내며 따뜻한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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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시리즈가 나비족을 중심으로 한 부족 간의 연대를 통해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하나의 세계를 지켜내는 감동을 그려냈다면, ‘호퍼스’는 종을 초월한 동물 공동체의 유대를 통해 한층 더 사랑스럽고 유쾌한 관계성을 선보인다. 포유류의 왕이자 연못의 대장 ‘조지 왕’을 중심으로 곤충, 파충류, 조류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성격을 지닌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집회를 여는 모습은 디즈니·픽사 특유의 풍부한 상상력과 위트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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