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스롱·차유람, LPBA 32강 안착…이미래·한지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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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차유람, LPBA 32강 안착…이미래·한지은 탈락

연합뉴스 2026-01-27 08:1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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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 있는 김가영 집중하고 있는 김가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차유람(휴온스) 등 여자프로당구(LPBA) 간판스타들이 32강에 안착했다.

김가영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이은희를 25이닝 승부 끝에 22-20으로 꺾었다.

직전 8차 투어에서 첫판 탈락의 충격을 맛봤던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고비를 넘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반 21-11로 넉넉히 앞서가던 김가영은 25이닝째 이은희에게 하이런 7점을 허용해 2점 차로 쫓겼으나 추가 실점을 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역시 정예진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공을 바라보는 정수빈 공을 바라보는 정수빈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14로 끌려가던 스롱은 13이닝부터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막판 뱅크샷 맞불 작전 끝에 24-18(22이닝)로 승리했다.

차유람은 박다솜을 21-13(23이닝)으로 제압했고, 정수빈(NH농협카드)은 뱅크샷 6방을 앞세워 전어람을 25-11(18이닝)로 완파했다.

반면 우승 후보 간 맞대결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하이런 9점을 터트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5-17(21이닝)로 승리,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직전 예선 라운드(PQ)에서 애버리지 3.571을 찍으며 LPBA 단일 경기 신기록을 썼던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는 김보라에게 17-19(25이닝)로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이밖에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한지은(에스와이), 김진아(하나카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등 강호들도 64강에서 짐을 쌌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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