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화물트럭 수백 대, 유럽과의 운송 막고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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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화물트럭 수백 대, 유럽과의 운송 막고 시위

모두서치 2026-01-27 06:2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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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iH)의 화물 트럭 운전자 수백 명이 (현지시간) 이웃 나라인 유럽연합 회원국 크로아티아로 통하는 국경 관문들을 트럭으로 모두 봉쇄하고 유럽연합의 비회원국에 불리한 운송· 여행 규칙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봉쇄 작전은 정오에 8군데의 화물 통관 검문소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목적은 솅겐 지역( 유럽 내 상호 국경통제를 폐지하고 공통 비자정책을 적용하는 협정과 그 적용 지역 )의 규칙 중 비유럽연합 국가의 국민들 체류 기간을 90일에서 180일 이내로 제한하는 조항을 폐지해 달라는 시위이다.

이는 트럭운송 회사들의 전문적인 직업 운전사들을 관광객처럼 취급해 화물 운송사업에 지장을 주는 악법이라고 이들은 항의하고 있다.

이번 항의 시위는 BiH 북부 지역의 한 트럭운송 회사가 주도한 것으로, 사주 미르코 이바노비치는 신화통신 등 외신 기자들에게 봉쇄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트럭 운송업자들은 유럽연합의 악법 때문에 서부 발칸 국가들의 육로 운송이 마비 될 수 있다면서, 직업적인 화물 운전자들에 대한 비자 및 체류 제한을 면제하지 않는 한 항의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전사들은 유럽연합이 곧 실시하는 전자 출입국관리 시스템은 국경의 화물 지체를 더 악화 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표했다.

현재 봉쇄 중인 세관 터미널에서 통과가 제한되는 차량은 의약품, 가축, 군수품 운반 차량들이며, 일반 여객의 교통편은 대체로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트럭운송회사들은 유럽연합을 향해 앞으로도 국경정책을 굽히지 않는다면 트럭 운전사들의 대거 퇴직을 초래해서 유럽 경제 전체에 큰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BiH와 유럽연합 지역 사이의 육상 도로로 운반되는 화물과 상품은 연간 약 700만 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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