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데뷔 감감무소식인 ‘차세대 맨유 레프트백’, 이적설에도 잔류 선언 “떠날 생각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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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데뷔 감감무소식인 ‘차세대 맨유 레프트백’, 이적설에도 잔류 선언 “떠날 생각 전혀 없어”

인터풋볼 2026-01-27 0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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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맨체스터
사진= 더 맨체스터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디에고 레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UtdDistrict’는 23일(한국시간) “맨유의 수많은 유망주가 최근 임대를 떠나 레온도 이적설이 제기됐는데 그의 에이전트 레나토 비타르가 이를 일축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온은 2007년생, 파라과이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17세에 자국 리그에서 데뷔한 뒤 어린 나이에 두각을 드러내자, 맨유가 주목했고 올 시즌 300만 파운드(약 59억 원)를 들여 데려왔다. 빅리그 경험 없는 신예인지라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맨유에 남았고 현재 유스에서 뛰고 있다.

유스에서의 활약은 준수하다. 18세이지만, 재능을 인정받아 U-21 팀에 합류했는데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는 물론 수비력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2(U-21리그) 4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11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그러나 1군에선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현재 레프트백 경쟁자들이 모두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그간 유리몸으로 비판받던 루크 쇼는 건강히 시즌을 치르고 있고 디오고 달로트, 파트리크 도르구 등도 건재하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레온이 출전 보장을 위해 이적을 원하고, 프랑스 OGC 니스로 임대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하지만 레온의 에이전트 비타르가 이를 부인했다. 비타르 에이전트는 “레온이 맨체스터에 처음 도착했을 때, 구단은 레온에게 구체적인 성장 계획을 제시했다. 그의 과정은 정상적이고, 긍정적이며, 우리가 계획했던 그대로다. 니스의 관심에 대해 나에게 언급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레온은 지금 있는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라며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레온의 상황이 마냥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1군 경쟁자인 도르구는 최근 레프트백보다는 윙어로 나서는 경우가 많고 유스 경쟁자였던 해리 애머스는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레프트백 경쟁 자체는 한결 수월해진 상태. U-21 팀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1군 콜업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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