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클럽’ 갔다고 좋아했던 ‘리버풀 최악의 배신자’, 또 다시 통수? “맨시티와 이적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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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클럽’ 갔다고 좋아했던 ‘리버풀 최악의 배신자’, 또 다시 통수? “맨시티와 이적 협상 중”

인터풋볼 2026-01-27 02: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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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리뷰나 풋볼
사진= 트리뷰나 풋볼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수도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널드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에이전트가 한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팀은 맨시티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유스부터 시작해 팀 주축으로 거듭났던 ‘로컬 보이’다. 라이트백으로서 수비도 준수하고 오버래핑이 특히 뛰어나다. 여기에 발밑도 부드러워 측면에서 공격 전개할 수 있는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 풀백으로서 현대 축구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버풀에서의 커리어는 화려했다. 활약했던 9시즌 동안 통산 352경기 23골 86도움을 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을 포함해 9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부주장에도 오른 알렉산더-아놀드는 줄기차게 ‘리버풀 종신’을 외쳤지만, 동전 뒤집듯 말을 바꿨다.

바로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한 것. 자신의 ‘드림 클럽’에 입단한 것에 크게 기뻐하며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레알에서 잦은 부상이 지속돼 폼이 상당히 저하된 모습이다.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며 주전은 다니엘 카르바할, 페데리코 발베르데에 밀렸다. 여기에 최근 레알 사령탑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알렉산더-아놀드의 방출을 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져 입단 반년 만에 이적설이 제기됐다.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왔다. ‘스포츠 바이블’은 “알렉산더-아놀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그중에서도 리버풀의 라이벌 구단 맨시티로 돌아간다는 소문이다. 새 라이트백을 모색 중인 맨시티와 이미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매체는 “정식 제안은 없었다. 단순한 의견 교환이었을 뿐이다. 맨시티는 현재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겨울 맨시티 영입 대상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여름을 목표로 한 영입 리스트에는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맨시티행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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