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시했던 기존 전망치(4.2%)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International Monetary Fund는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World Economic Outlook(2026년 1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중심으로 한 수정 전망을 공개한다.
이번 보고서에서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치(3.1%)보다 0.2%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IMF는 “미국이 주도하는 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IMF는 “세계 경제성장의 대부분은 미국과 중국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두 나라의 성장세가 글로벌 경기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임을 강조했다. 중국의 경우 내수 회복과 정책 지원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성장률 전망 상향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IMF는 지정학적 긴장, 보호무역 강화, 금융 여건 변화 등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각국의 정책 공조와 구조개혁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Copyright ⓒ 뉴스비전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