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든든한 존재였으면” 정유인, 책임감에 눈물 펑펑 (야구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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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든든한 존재였으면” 정유인, 책임감에 눈물 펑펑 (야구여왕)

스포츠동아 2026-01-26 21:0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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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내가 든든한 존재였으면 좋겠어!”

채널A ‘야구여왕’의 정유인이 생애 첫 ‘선발 포수’로 출격한다.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10회에서는 통산 성적 ‘3승 2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연승이냐, 선수 방출이냐의 기로에서 6차전을 치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블랙퀸즈의 여섯 번째 정식 경기 상대는 20년의 전통을 지닌 ‘영남권 여자야구 강호’ 올인으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감독 겸 투수인 ‘에이스’ 이혜영을 상대로 한 절체절명의 승부가 예고된다.

이에 추신수 감독은 노련한 이혜영과 맞대결을 펼칠 선발투수로 소프트볼 투수 출신인 아야카를 지명하는 동시에, 포수로는 정유인을 깜짝 선발로 기용하며 “그동안 연습해왔던 걸 믿고 마음껏 해봐”라고 격려한다.

그동안 블랙퀸즈를 든든하게 받쳐줬던 주전 포수 신소정의 부재 속,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정유인은 어느 때보다 혹독한 훈련에 매진한다.

이 과정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과 막중한 책임감이 겹쳐 눈물을 펑펑 쏟기도 하지만, 정유인은 아야카에게 “너무 중요한 경기인 만큼, 내가 든든한 존재였으면 좋겠어”라고 굳은 각오를 드러낸다. 이에 아야카도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공을 뿌리고, 두 사람의 배터리 호흡은 점점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실제로 본 경기에서 아야카와 정유인은 환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주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함께 ‘삼자범퇴’를 완성시키는 것. 서로를 향해 따뜻한 칭찬과 신뢰로 경기를 잘 이끌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과연 새롭게 탄생한 ‘배터리’가 6차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는 오는 27일 밤 10시 채널A ‘야구여왕’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A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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