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설날을 앞두고 25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보육원에 3천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26일 박수홍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 15일 경기 동두천시 소재 애신보육원을 방문해 2천500만원의 기부금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인 500만원 상당의 갈비탕 제품을 함께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박수홍이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한 기부 방송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23일 육아용품 브랜드 엔젤앤비 및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 참여형 기부 기획전을 열었다.
박수홍은 당시 출연료 전액인 1천만원과 엔젤앤비가 기탁한 500만원, 카카오같이가치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천만원을 모아 애신보육원에 전달했다.
엔젤엔비 측도 지난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를 통해 모인 소중한 마음을 안고 박수홍님과 함께 애신보육원을 방문했다"며 "이번 후원은 라이브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의 마음으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이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도 했다.
그는 지난 2001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애신보육원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25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gahye_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