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늘린다···14.4%→14.9%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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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늘린다···14.4%→14.9% 확대

직썰 2026-01-26 19:2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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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외 시장 상황을 반영해 올해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은 늘리고, 해외주식 비중은 줄이기로 했다.

26일 오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기금운용위는 국민연금기금 운용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관계부처 공무원과 사용자·근로자 대표와 지역가입자 대표 등이 참여한다.

통상 매년 2∼3월께 전년도 결산 등을 심의하는 1차 회의를 하는데 결산이 끝나지 않은 1월에 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연초부터 기금위 회의가 열리는 것은 국내주식 비중 등 전체 투자전략을 점검하고 외환시장 변동에 따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기금위는 기금규모 확대에 따른 외환조달 부담과 최근 수요 우위의 외환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올해 기금운용계획상 목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해외주식 목표비중은 당초 계획인 38.9%에서 37.2%로 1.7% 하향 조정됐다.

국내주식 목표비중도 당초 계획인 14.4%에서 14.9%로 0.5%p 늘렸다. 지난해 목표비중과 동일한 수준이 유지된다. 이는 기금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기존 기금운용 방향성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다.

이와 함께 기금위는 최근 국내주식 비중이 목표비중 대비 높아지는 등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범위를 이탈할 경우 리밸런싱(자산배분 조정)을 한시적으로 유예키로 했다. 

이는 최근 몇 년 간의 높은 기금운용 성과로 기금규모가 빠르게 확대돼 리밸런싱 발생 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점, 최근 국내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이 단기간 크게 변화한 상황 등이 고려됐다.

기금위는 올 상반기 동안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 등을 재검토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필요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역대급 성과를 내며 기금규모가 크게 증가해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기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어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목적에 충실하게 기금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을 운영하면서 시장에 대한 영향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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