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과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이 2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해양·항만 분야 기술창업 활성화와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PA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손잡고 해양·항만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BSIA)은 2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해양·항만 분야 기술창업 활성화와 유망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창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BPA는 022년 부산항 해운항만 특화 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을 개소해 창업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 기획, 경영 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함께 손을 잡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난해 2월 부산광역시가 설립한 전담 전문기관으로, 창업 지원 원스톱 체계 구축과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항만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양 기관은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연계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공동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공동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BPA는 항만 인프라와 현장 실증 환경을 기반으로 공공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담당해 기술 실증부터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육성 중인 해양·항만 및 친환경·AI 기반 기술창업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실증과 사업 연계, 투자 유치 방안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해양 분야 창업기업들이 기술 실증과 사업화 단계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협력해 창업기업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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