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기 10시 출근제' 기업 방문한 노동장관…"지원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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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10시 출근제' 기업 방문한 노동장관…"지원 강화할 것"

모두서치 2026-01-26 18:3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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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육아기 10시 출근제'를 도입한 사업장을 방문해 "소규모 기업도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영훈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주식회사 소소한소통'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장은 30인 미만인 소규모 기업인데, 내달부터 육아기 10시 출근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육아기 10시 출근제는 일하는 부모에게 하루 1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한 사업주 대상 노동자 1명당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은 인력 공백 및 인건비 부담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제도가 있어도 알지 못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소규모 기업도 충분히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부모 '맞돌봄' 확산을 위해 배우자 임신 중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허용, 배우자 유사산휴가 신설 등 '배우자 3종세트' 도입을 위한 법률 개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일가정 양립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대체인력지원금을 월 최대 120만원에서 올해 30인 미만 140만원, 30인 이상 130만원으로 인상했다.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부담한 동료 노동자에게 금전적 지원을 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육아휴직 업무분담지원금도 인상됐다. 현재 지원 한도는 월 20만원인데 30인 미만의 경우 월 60만원, 30인 이상 40만원으로 올랐다.

노동부는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관련해 '산단 행복일터 사업'도 신설한다.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 홍보를 하는 사업이다.

자녀 방학 등에 1~2주 활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도 법 개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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