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후 화가 변신".. 박신양 '배우 은퇴' 직접 언급하며 정면 돌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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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 후 화가 변신".. 박신양 '배우 은퇴' 직접 언급하며 정면 돌파 나섰다

원픽뉴스 2026-01-26 18:1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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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박신양이 한동안 화가 활동에 몰두하며 제기된 배우 은퇴설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2026년 1월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에 출연한 그는 "배우에게 은퇴란 없다"며 향후 연기 활동 복귀 가능성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박신양 은퇴 배우 화가 그림 건강 허리 수술

박신양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13년 차 화가'로 소개하며 최근 미술 활동에 집중하게 된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13~14년 전 연기에 완전히 몰입해서 하다가 몸이 결국 무너졌다"며 당시 상황을 회고했습니다. 허리 수술만 네 차례 받았고, 이어 갑상선에도 이상이 생기면서 한때는 거동조차 힘든 상태까지 갔다고 털어놨습니다.

육체적 한계 상황에 직면하면서 그는 내면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게 됐다고 합니다. 박신양은 "그때 나를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던 감정이 '그리움'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온몸과 정신을 휘감는 그 그리움이 무엇인지, 누구를 그리워하는지 알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유학 시절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의 얼굴이 떠올랐고, 자연스럽게 화방을 찾아 붓과 물감을 구입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박신양 은퇴 배우 화가 그림 건강 허리 수술

박신양은 그림 작업에 본격적으로 빠져들면서 밤을 새우는 일이 잦아졌고, 어느덧 3년, 5년, 7년이 흘러 지금까지 화가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에 혼났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그림과 거리가 멀었던 그였지만, 예술의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결국 미술로 이어졌다는 것이 박신양의 설명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박신양 배우 은퇴설에 대해서는 명확한 선을 그었습니다. 박신양은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배우는 은퇴가 없는 직업"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어 "나이와 상황, 역할이 맞는다면 언제든 출연할 수 있다"며 "지금도 좋은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고, 어떤 작품이 흥미로울지 늘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연기와 그림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박신양은 "둘 다 결국 사람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같다"며 "연기를 통해서도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전달하려고 쓰러져 가면서도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연기는 대본과 캐릭터 뒤에 숨을 수 있지만, 그림은 벌거벗은 채로 광야에 서 있는 느낌"이라며 두 예술 장르의 차이점도 설명했습니다.

박신양 은퇴 배우 화가 그림 건강 허리 수술
"건강 악화 후 화가 변신".. 박신양 '배우 은퇴' 직접 언급 / 사진=tvN

박신양은 1996년 영화 '유리'로 데뷔한 이후 '약속', '달마야 놀자', '범죄의 재구성', '박수건달' 등 굵직한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4년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첫 연기대상을 받았고, 2007년 '쩐의 전쟁'으로 다시 한번 대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바람의 화원', '싸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리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 연기 활동을 잠시 접고 미술 작업에 집중하면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2021년에는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석사 과정에 합격해 본격적인 학업을 시작했고, 2023년 첫 개인전 '제4의 벽'을 열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연극 개념을 회화 전시에 도입한 독창적인 시도로 미술계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는 3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감독, 무대감독, 연출, 시나리오 구성까지 박신양이 직접 총괄하며 회화 전시에 연극적 구조를 결합한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전시 공간 자체가 하나의 무대이자 서사로 기능하는 한국 최초의 연극적 전시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이자 화가로서 두 분야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박신양의 향후 행보에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가 언제 다시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낼지, 그리고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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