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푸드테크 산업 육성 본격화…12층 지역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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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푸드테크 산업 육성 본격화…12층 지역센터 건립 추진

뉴스로드 2026-01-26 18:0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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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이 2026년도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신계용 시장이 2026년도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뉴스로드]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푸드테크 기업 유치 방향에 대한 질문에 "민간이 주도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공공이 모든 영역을 직접 다루기는 어렵다""시의 역할은 민간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연구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위탁 운영 방식을 통해 민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증 장비와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가 직접 연구 인력을 고용하는 방식이 아닌, 위탁업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신 시장은 "현재 3개 기업이 나눠져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12층 규모의 지역센터 건물을 시 예산으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건물은 2029~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푸드테크 지역센터와 창업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신 시장은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역센터와 창업지원센터가 협력해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민간이 개척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국가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 승격 40주년, 자족도시 완성 로드맵 제시


신계용 시장이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신계용 시장이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이날 브리핑에서 신 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과 함께 과천의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과천시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시는 이제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의료·일자리·교통·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40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40,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오랜 염원 사업인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관련해, 과천시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해 의료와 첨단산업, 주거와 녹지가 연계된 미래형 복합 자족단지로 조성한다. 지난해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이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신계용 시장이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과천지구·주암지구·갈현지구 개발을 통해 주거와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자족형 생활권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120여 개의 대기업과 중견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60여 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도시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도시 환경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혁신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을 통해 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시설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전환하고,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갈등이 있었던 사안일수록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미래를 내다보는 선택을 해왔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이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신계용 시장이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광역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위례과천선 주암역과 과천대로역 신설 추진, 신림선 과천 연장 검토, GTX-C 전용구간 착공 추진,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신설 현황 등을 설명하며 "과천의 교통 확장성은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단계적으로 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문화 전반에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구조 개선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개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 기반 확충, 청년정책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축제와 기록 전시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과천의 다음 40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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