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제2의 카이세도의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맨유의 이적 타깃인 카를로스 발레바의 가격표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미드필더 보강이 불가피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카세미루가 4년 만에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고, 마누엘 우가르테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미래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남아있어 맨유 보드진은 미드필더 보강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맨유는 지난 여름 영입에 실패했던 발레바를 다시 한번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생의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발레바는 프랑스 릴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이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지에서 좋은 유망주를 수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라이튼에게 눈에 띄였고,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받았다. 기록은 36경기 출전.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듬해엔 공식전 40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뽐냈고, ‘제2의 모이세스 카이세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당연히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도 그중 하나였지만, 높은 이적료로 이적이 성사되진 않았는데 다시 연결되고 있는 모양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는 일전에 발레바 영입을 시도했었지만,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이 1억 파운드(약 1,968억 원)을 요구하며 관심을 접었다. 하지만 현재 브라이튼은 6천만 파운드(약 1,180억 원)에서 7천5백만 파운드(약 1,475억 원)로 가격을 낮춰 지난 여름보다 낮아진 금액으로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레바가 2028년까지 현재 소속팀과 계약되어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유지한다면 큰 가격 인하를 통한 영입은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봐도 카세미루의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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