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딸의 교육 문제를 두고 모친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시청자가 보낸 사연을 소개하던 중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자신의 늦둥이 막내딸이 현재 영어 유치원에 다닌다고 밝힌 뒤 “영어 유치원 학원비가 한 달에 180만 원 정도 한다. 그래도 내가 김구라인데, 우리 어머니는 ‘그냥 유치원 보내면 되지, 왜 비싼 영어 유치원 보내냐’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이 힘들게 번 돈을 쓰는 게 걱정스러웠을 것”이라면서도 “솔직히 그 말에 굉장히 발끈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보통 같으면 ‘막내가 그렇게 예쁜데, 네가 어렵다면 나라도 보태주겠다’고 해도 시원찮을 판에, 내가 돈이 없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를 걱정하는 마음인 건 알겠지만, 그런 얘기를 할 거면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며 “그러자 어머니가 ‘엄마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으셨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지난 1997년 전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동현(MC 그리) 군을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2021년 막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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