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외화예금 12월에만 158억달러 급증...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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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외화예금 12월에만 158억달러 급증...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

폴리뉴스 2026-01-26 17:32:32 신고

달러화. 사진=연합뉴스 
달러화.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천194억3천만달러로, 11월 말보다 158억8천만달러 증가했다.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2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의 외화예금을 포함한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은 1천25억달러로 한 달 새 140억7천만달러 늘었고, 개인예금도 169억3천만달러로 18억2천만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959억3천만달러로 83억4천만달러 늘었고, 유로화는 117억5천만달러로 63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엔화도 90억달러로 8억7천만달러 확대됐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 관계자는 달러예금 증가 요인으로 외국인의 국내기업 지분 취득 자금 약 20억달러, 수출입 기업의 경상대금,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예치를 들었다. 유로예금은 "연초 지급 예정인 대규모 수입 중간재 대금이 일시적으로 예치되며 늘었다"고 설명했다.

개인 외화예금 증가와 관련해서는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 주식 투자 확대와 외화예금 증가의 관계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 과정에서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이 유입됐을 가능성과 함께, 해외 주식을 처분한 뒤 환전하지 않고 외화 예탁금으로 보유했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다만 작년 12월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 증가 요인을 세부적으로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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