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지대’ 정치개혁 연대…기본소득당·정의당·진보당·조국혁신당 “거대 양당 정치 타파” [6·3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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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3지대’ 정치개혁 연대…기본소득당·정의당·진보당·조국혁신당 “거대 양당 정치 타파” [6·3스포트라이트]

경기일보 2026-01-26 17:2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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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정의당 인천시당 관계자들이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 확대 등 선거제도 개혁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병석 기자

 

인천지역 소수정당들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개혁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기본소득당과 정의당, 진보당, 조국혁신당은 26일 시청 광장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정치 독점을 깨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세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용혜랑 진보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현규 조국혁신당 인천시당부위원장, 박경수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윤원정 기본소득당 인천시당위원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인천 정치개혁 연대’를 발족해 오는 6·3지방선거의 공동 후보 선출과 선거제도 개혁, 정책 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

 

우선 김현규 조국혁신당 시당 부위원장은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정권을 심판했고, 새로운 정부와 함께 다시 전진했다”면서도 “그럼에도 인천의 풀뿌리 정치는 과연 얼마나 달라졌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중앙 권력은 교체됐지만 지방 정치는 여전히 거대 양당에 의한 기득권의 벽에 가로막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거대 양당 정치 중심으로는 지역의 다양한 민심과 삶의 요구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기초의회에서 2인 선거구를 폐지하고, 4인 선거구와 비례대표 확대 등의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지방의회에서 2인 선거구를 유지하면서 거대 양당이 ‘나눠먹기식’으로 이뤄지는 현 정치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용혜랑 진보당 시당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면면히 다가갈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에서부터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2인 선거구 폐지, 중대선거구 확장, 비례의석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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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정의당 인천시당 관계자들이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 확대 등 선거제도 개혁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병석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역의 시민사회도 함께했다.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는 “종전의 법을 폐지하는 것이 아닌 2인 선거구가 잘못됐으니 4~5인 선거구제로 합쳐야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양한 민심을 반영하는 기초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인천 정치개혁 연대는 27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4개의 정당이 돌아가며 릴레이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1번째 시작은 정의당 인천시당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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