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노로 겨울 감염병 ‘동시 경보’···질병청 “2주 더 늘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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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노로 겨울 감염병 ‘동시 경보’···질병청 “2주 더 늘 수 있다” 경고

이뉴스투데이 2026-01-26 17:2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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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1~17일)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43.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1~17일)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43.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겨울철 감염병 유행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플루엔자(계절 독감)와 노로바이러스가 동반 확산 조짐을 보이자 방역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1~17일)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43.8명으로 집계됐다. 전주(40.9명) 대비 소폭 증가하며 2주 연속 40명대를 유지했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 환자 수도 489명으로 최근 4주간 400명대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서도 증가세가 확인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호흡기감염병 의심 환자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39.0%로 전주(33.5%)보다 높아졌다. 국내 5개 검사 전문 의료기관의 유전자 검사에서도 검사 대상의 26.5%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전주(22.1%) 대비 증가했다.

이번 유행의 특징은 바이러스 아형 가운데 B형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질병관리청은 B형 인플루엔자의 증가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2주 이상 유행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방학 기간 중인 어린이를 포함해 예방수칙 준수와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강조한 이유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도 확산세다. 같은 기간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617명으로 전주 대비 12.6% 늘었다. 주간 환자 수 기준으로는 표본 감시 결과가 공개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4월까지 발생하며, 최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 시에는 출근이나 등원을 자제해 집단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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