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투자 지연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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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투자 지연 없을 것”

투데이신문 2026-01-26 17:2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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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에식스솔루션즈 CI. [사진=LS그룹]
LS그룹, 에식스솔루션즈 CI. [사진=LS그룹]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LS그룹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LS그룹을 거론하며 ‘중복 상장’ 우려를 표한 지 나흘 만이다. 다만 LS그룹은 기존 미국 현지 투자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재무적 투자자(FI)와 새로운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S그룹은 26일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철회 배경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중복 상장을 국내 증시 저평가의 원인으로 지적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을 중복 상장 예시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상장 철회가 에식스솔루션즈 미국 사업장 투자 계획에 대한 철회 또는 지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Pre-IPO에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와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검토할 예정이다.

LS그룹은 2030년까지 전력망 인프라 등 30억달러(약 4조3000억원)를 미국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B2B 사업 특성상 대규모 투자금이 요구되나, 낮은 영업이익률로 투자금 회수 기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해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계획했다. 이번 상장으로 마련될 자금 규모는 5000억원에 달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재무 부담을 높이지 않으면서 대규모 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투자 방안으로 상장이 최적의 선택이라고 판단했으나 내외부의 우려를 반영해 철회를 결정했다”며 “미 당국과의 투자 약속을 단계별로 이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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