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에서 정체불명의 소형 생물이 발견돼 수영장을 긴급 휴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 이용객이 유아용 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형 생물을 발견했다.
창원시설공단 측은 수영장 수질관리 업무처리 매뉴얼에 따라 이용객을 퇴장 조처하고, 긴급 휴장 결정을 내렸다.
이후 공단은 수질관리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영장 수질관리협의회를 가동해 소형 생물 유입경로 등 수질관리 설비 관리상태 등의 점검에 나섰다.
또 발견된 소형 생물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공단 측은 이번에 발견된 소형 생물은 길이 1㎝가 안 된다고 설명하면서 정확히 어떻게 수영장에 유입됐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단은 내달 말 수영장 재개장을 목표로 대대적인 환경·시설개선을 하면서 철저히 원인 규명을 하고, 공단 산하 전체 수영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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