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6일 국고채 금리가 원/달러 환율이 엔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급락하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09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44%로 4.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8bp, 3.3bp 하락해 연 3.382%, 연 2.87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575%로 1.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4bp, 1.4bp 하락해 연 3.456%, 연 3.351%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 채권시장에 강세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5.2원 떨어진 1,440.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9.7원 내린 1,446.1원으로 출발해 장중 1,437.4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와 장중 저가는 모두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미국과 일본 당국이 과도한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산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6시께 엔/달러 환율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154엔대까지 떨어졌다.
직전 거래일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2bp 내린 3.60%, 10년물 금리는 2.0bp 내린 4.23%를 나타냈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 전환 및 지속 여부는 채권시장 안정을 결정하는 요인"이라며 "정부와 한국은행의 환율 안정 노력과 함께 미일 정책 공조에 의한 엔화 강세 기대가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614 | 2.615 | -0.1 |
| 국고채권(2년) | 2.877 | 2.910 | -3.3 |
| 국고채권(3년) | 3.096 | 3.137 | -4.1 |
| 국고채권(5년) | 3.382 | 3.420 | -3.8 |
| 국고채권(10년) | 3.544 | 3.590 | -4.6 |
| 국고채권(20년) | 3.575 | 3.586 | -1.1 |
| 국고채권(30년) | 3.456 | 3.470 | -1.4 |
| 국고채권(50년) | 3.351 | 3.365 | -1.4 |
| 통안증권(2년) | 2.935 | 2.967 | -3.2 |
| 회사채(무보증3년) AA- | 3.611 | 3.644 | -3.3 |
| CD 91일물 | 2.700 | 2.69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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