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종?…차은우의 탈세 의혹, 결국 '저승사자vs대형 로펌' 싸움 되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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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종?…차은우의 탈세 의혹, 결국 '저승사자vs대형 로펌' 싸움 되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1-26 16:2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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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대형 로펌을 선임하며 탈세 의혹 관련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다.

26일 차은우는 대형 로펌인 세종을 선임하고 국세청의 과세 처분에 대한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로펌은 국내 5대 로펌으로 손꼽히며, 특히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 계약 해지 관련 소송에서 뉴진스를 담당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세종은 조세·금융·송무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기업 및 고액 자산가 관련 세무 분쟁을 다수 맡아온 곳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차은우 측이 탈세 관련 단순 소명을 넘어 향후 절차 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세무 해석과 법리 검토를 동시에 진행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차은우는 지난해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아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 통보받았다. 이는 국내 연예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법인과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체결해 수익을 판타지오와 모친의 법인, 차은우가 나눠 가졌다.

그러나 국세청은 A법인을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하며 차은우와 모친이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활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면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 소속으로 차은우가 입대한 가운데, 탈세 논란을 회피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국세청이 차은우 측 요청에 따라 입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다린 뒤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를 발송했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차은우 소속사는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차은우가 대형 로펌을 선임한 사실이 알려지며 향후 대응 역시 속도를 탈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휴가를 나온 시점이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이후인 연초였다는 게 알려진 가운데, 어떤 대응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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