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직위에 선수명단 제출…애초 69명에서 71명으로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빛 도전'에 나설 태극전사가 71명으로 마감됐다. 다만 추후 소폭 늘어날 여지는 남겼다.
2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출전 선수 명단 제출 마감일에 맞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통보한 우리나라 선수는 71명(남자 36명·여자 35명), 선수단 임원은 59명이다.
출전 선수 규모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65명과 비교해 6명이 늘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22일 선수단 결단식을 앞두고 발표한 출전 선수는 69명이었다. 이후 출전권 재배분을 통해 스키 종목에서만 추가로 3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따내면서 72명으로 느는 듯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가 선수 명단 제출에 앞서 종목 단체들에 확인한 결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출전권 1장이 줄면서 71명이 됐다.
종목별로 스노보드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쇼트트랙과 봅슬레이가 나란히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컬링이 7명, 프리스타일 스키 7명, 피겨 스케이팅 6명을 비롯해 스켈레톤과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가 각 3명, 바이애슬론이 2명이다. 루지는 정혜선(강원도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다만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은 소폭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에 대해 "선수 명단 제출이 마감됐지만 종목별로 다른 나라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이 불가능해지면 우리나라 선수가 추가로 출전권을 얻을 수도 있어 최종 명단은 소폭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 때도 우리나라 선수는 애초 61명이었지만, 추가 쿼터를 통해 4명 더 출전한 바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오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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