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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카타르 네브라스파워, 아랍에미리트(UAE) 에티하드수전력청,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서부발전 등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오만 현지에서 발주처인 오만 수전력조달공사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 등은 조만간 오만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4월까지 재원 조달을 마친 뒤 2029년 3월까지 877메가와트(㎿)급 천연가스발전소를 건립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발전설비·기자재 업계는 이 사업을 통해 오만에서만 4억달러 규모의 국산 발전 기자재와 증기터빈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발전이 오만에서 사업을 수주하기는 지난 23일 준공된 500㎿급 마나 태양광발전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사업 계약 서명식에서 아메드 빈 살림 알 아브리 오만 수전력조달공사 사장은 “오만의 전력수급계획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두큼 가스복합발전 사업의 계약을 축하하기 위해 서부발전과 컨소시엄사가 참여한 데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오만 정부의 차기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다시 한번 오만의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컨소시엄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향후 오만이 추진 중인 청정 수소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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