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유동화증권 발행 금액이 28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발행 건수는 3천116건이다.
전년 대비 발행 금액은 35.4%, 발행 건수는 31.7% 각각 증가했다.
기초자산별로 부채담보부증권(CDO)은 39.4% 늘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57.5%, 기업매출채권은 37.2%씩 늘었다.
반면 주택저당증권(MBS)은 31.3% 감소했다.
나신평은 "발행 시장의 금리 하락, 부동산 PF 관련 위험 완화 등의 영향으로 MBS를 제외한 전반적인 유동화증권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신평은 올해는 지난해 대비 유동화증권의 발행 규모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신평은 "2026년에도 경기 부양을 위한 완화적 재정 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수출 산업 중심으로 경제 성장률이 일정 수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일부 긍정적 요인이 존재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나신평은 "추가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2025년 4분기 이후 시장 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내수 경기 부진 및 미국의 통상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한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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