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26일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비서관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돌아왔음을 시민께 보고드린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울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차분히 말씀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주권 정부의 첫 구성원으로 청와대에서 함께 한 시간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지난 23일 울산 타운홀미팅에서 터져 나온 울산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 변화의 염원을 담은 정책 제안을 들으며 울산의 혁신에 대한 제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 울산은 한순간도 마음에서 떠난 적 없는 삶의 뿌리이자 자부심"이라며 "울산은 산업 수도의 영광을 되찾고, 인공지능(AI) 시대 동남권 제조 벨트의 맏형으로 경제와 일자리의 중심이 되기 위한 힘찬 걸음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울산 울주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지냈으며 최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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