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재난 현장에 첨단 드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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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재난 현장에 첨단 드론 도입

경기일보 2026-01-26 15:3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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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소형 드론을 점검하고 있는 강화군 소속 공무원들. 강화군 제공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소형 드론을 점검하고 있는 강화군 소속 공무원들.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이 올해부터 각종 자연재해와 산업재해 현장에 첨단 드론을 투입한다. 재난 상황에 좀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26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태풍, 산불, 해안 침수 등 자연재난은 물론 공사 현장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와 각종 사회재난의 대형화·복합화 추세에 대응해 현장 중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오는 2월 드론 장비 2대를 전격 도입하고,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재난·산업재해 대응 전담 드론 운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군 소속 방재안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5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소속 공무원들이 취득한 드론 1종 자격증은 중·대형 드론 운용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국가자격으로, 야간 비행 및 가시권 밖 비행 등 고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해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드론 도입을 통해 군은 ▲침수·붕괴·추락 위험 지역 및 접근 곤란 지역 점검 ▲산불·해안사고 등 자연재난 현장 파악 ▲재난 취약지역 사전 예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상태 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재난·안전 대응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핵심 장비”라며 “전문 인력 양성을 완료한 만큼, 드론 을 활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인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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