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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Pixabay>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 체계가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통 단속이 확대되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은 이미 면허정지 등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 경찰은 기존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단속 강도를 높이고 있으므로 소량 음주라도 적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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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Pixabay> |
이와 함께 경찰은 교통 단속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AI 기반 교통 단속 시스템을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교차로 정체, 신호 위반, 불법 주정차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적용 사례로는 신호 변경 이후 교차로 내부에 차량이 정체돼 머무르는 상황을 감지하는 ‘교차로 AI 단속’, 이륜차나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차량까지 단속 가능한 후면 단속 카메라, CCTV와 AI 분석을 결합한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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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Pixabay> |
특히 주목할 부분은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이다.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한 뒤 정체로 인해 신호가 바뀐 이후에도 교차로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멈춰 서는 행위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위반 행위다.
경찰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진입 시점과 신호 변경, 교차로 체류 시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꼬리물기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는 서울 강남구 국기원사거리 등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효과를 검증한 뒤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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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Pixabay> |
경찰 관계자는 “AI 단속은 단순 위반 적발을 넘어 교통 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라며 “운전자들이 신호 준수와 교차로 진입 시 여유 확보 등 기본적인 교통 질서를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경찰은 이번 법규 강화와 단속 확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환경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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