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독립음악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네트워크(Worldwide Independent Network, 이하 WIN)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26년 회장단 및 이사회 구성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에서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 노건식 부회장이 신임 WIN 부회장으로 선출되며 국내 음악계에 큰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한국인 최초로 WIN의 핵심 리더십에 참여하는 사례로, 글로벌 음악 산업 내 한국 음악의 영향력과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IN은 전 세계 43개국 음악 협회와 수천 개의 레이블을 연결하며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핵심 국제 조직으로, 노건식 부회장의 합류는 한국 음악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음악과 학문 넘나드는 독특한 리더십, K-뮤직 위상 드높이다
노건식 부회장은 글로벌 음악 산업과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이력을 자랑한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 일리노이 의과대학, 위스콘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MD)를, 루이빌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박사(PhD) 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학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사운드리퍼블리카의 공동대표이자 LIAK 부회장으로 국내 음악 레이블 산업을 대표하며 국제 협력과 정책 논의에 참여해 왔다. 이처럼 다채로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WIN 부회장에 선출된 그는 단순한 행정가를 넘어 K-뮤직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 선구적인 리더로서 입지를 다졌다.
글로벌 음악 시장 리더십 확장, K-뮤직 교두보 역할 기대
WIN은 2006년 설립 이래 국경을 넘는 네트워크 구축과 공정한 시장 접근을 핵심 사명으로 활동해왔다. 노건식 부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WIN은 전 세계 음악 산업을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온 핵심 네트워크”라며, “WIN의 리더십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역할을 통해 한국 음악과 레이블들이 WIN의 글로벌 네트워크 안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실질적인 국제 협력과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의 선임은 LIAK이 WIN의 주요 멤버 협회로서 지속해 온 협력 관계가 리더십 차원으로 확장된 결과로 평가되며, 한국 음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K-컬처 영향력 가속화, 음악 산업 새 역사 쓴 쾌거
이번 노건식 부회장의 WIN 부회장 선출은 한국 음악 산업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역사적인 쾌거다. K-POP을 필두로 한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 음악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인선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국 음악인과 레이블들이 국제 표준에 맞는 환경에서 활동하고, 더욱 폭넓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WIN의 핵심 리더로서 노건식 부회장이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며, K-뮤직의 지속적인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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