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6일 올해부터는 기관별 평가 등급과 구체적 순위까지 전부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법에 따라 공기업·준정부기관·공공병원·기타 공공기관 등의 자체 감사 활동을 매년 심사하고 있지만, 우수기관 위주로만 발표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관별 평가등급이나 구체적 순위 모두를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미 감사원은 이날부터 오는 4월까지 283개 공공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 착수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지방 도시공사 등이 이번 심사에 포함됐다.
감사원은 기관 규모와 업무 특성에 따라 실지심사 대상 93개 기관을 공기업, 준정부기관1, 준정부기관 2, 금융 및 연기금 등 4개군으로 나누고 서면심사 대상 190곳을 공공병원, 지방공기업(광역), 지방공기업(기초), 기타공공기관 등 4개군으로 분류했다.
감사원은 이같이 나눈 분류군을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대 심사기준‘ 등으로 심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정부 부처 등 행정기관의 경우 하반기에 심사를 실시하며 연말에 최우수기관과 모범직원 등을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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