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탈세 의혹이 제기된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모친이 운영하는 법인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차은우 모친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강화군 불은면 B법인과 관련, 사업장 주소지를 방문, 건축물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B법인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과 관련한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군은 민원 내용을 토대로 현장 확인을 통해 법인 운영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다만, 군은 B법인이 지난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현 시점에서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업종 등록 과정에서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변경 등록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행정 처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은우는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 받으면서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A씨가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맺고,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