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백화 위기 극복한 서천 물김 생산 순조…위판가는 1.5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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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백화 위기 극복한 서천 물김 생산 순조…위판가는 1.5배로

연합뉴스 2026-01-26 14:4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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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백화 위기 극복한 서천 물김 생산 순조 황백화 위기 극복한 서천 물김 생산 순조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본격 수확 직전 황백화 피해를 겪은 충남 서천 물김이 순조롭게 생산되고 있다.

위판가는 1.5배로 올랐다.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초매식 이후 이달 20일까지 물김 1만5천205t이 생산됐다.

오는 4월 중순까지 계획했던 4만2천t의 36.2%에 해당하는 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천182t보다 16.4% 줄었지만, 지난해 120㎏들이 1망에 평균 19만∼21만원이었던 물김 위판가는 올해 29만∼30만원으로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서천 앞바다에 계속 강풍특보가 발효돼 조업일수가 매우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생산량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백화 위기에도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이 보전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천 앞바다 김 양식장 3천331㏊(약 6만책) 중 94.7%인 3천156㏊(5만6천여책)에서 김이 누렇게 변하며 생산성과 품질이 떨어지는 황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충남도와 서천군은 6억원을 긴급 투입해 영양제 1만3천315통(1통당 20L)을 보급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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