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주소련대사 역임한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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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주소련대사 역임한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별세(종합)

연합뉴스 2026-01-26 14:4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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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애도…"외교사에 큰 족적, 당당하고 의연한 자세 기억"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이 지난 25일 별세했다고 동아시아재단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항년 94세.

고인은 1932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58년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했다.

한국과 소련 수교 협상 과정에 일조하며 1990년 초대 주소련대사를 맡았으며, 외교안보연구원장, 주일본대사 등을 거쳐 1994년부터 1996년까지는 김영삼 정부에서 외무부 장관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한일포럼 회장, 동아시아재단 이사장, 세종재단 이사장, 동서대 국제관계학부 석좌교수, 국립외교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명 세미나실'도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 외교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공로명 전 장관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썼다.

이어 "한국 외교의 산 증인으로서 40여년 간 격동의 외교 현장을 지키셨다"면서 "북방외교, 한일 과거사 문제 등 난제 앞에서 국익 수호를 위한 균형 있는 입장을 고심하며 늘 당당하고도 의연한 자세를 보여주셨던 것을 기억한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문은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고, 발인은 29일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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