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北무인기 침투' 대학원생 소환 조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北무인기 침투' 대학원생 소환 조사

이데일리 2026-01-26 14:32:3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군경합동조사 TF가 지난 주말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대학원생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1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 주장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명백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하였다는 사실 그 자체”라며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지난 24일 항공안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오 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오 모씨가 지난 16일 언론 인터뷰를 자청해 자신이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지 8일 만이다.

무인기를 제작한 혐의를 받는 장 모씨에 대해서도 지난 23일 2차 조사가 이뤄졌다.

두 사람은 ‘에스텔엔지니어링’이라는 무인기 제작 업체를 설립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대변인실 계약직으로 함께 근무하고, 통일 관련 청년단체를 조직해 활동한 이력도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무인기를 날려 보낸 경위를 비롯해 무인기 업체 설립·운영 과정, 국군정보사령부 개입 의혹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그간 자청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인기를 날린 이유에 대해 북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능 오염 수치를 확인하는 게 목적이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정보사는 오씨가 정보사의 ‘공작 협조자’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실이 전했다. 정보사 소속 공작담당 부대가 ‘가장 신문사’를 운용하기 위해 오씨를 포섭했다는 게 정보사 측 설명이다. 오씨는 북한 관련 보도를 하는 언론사 2곳을 운영했다. 아직까지 무인기 침투에 정보사 요원이 관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21일 오씨 자택, 에스텔엔지니어링 사무실이었던 한 사립대 연구실 등 6곳에서 확보한 각종 압수물을 분석 중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