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점은 회복상태 등 종합 고려해 결정"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유아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단식 투쟁을 마치고 입원한 지 나흘 만인 26일 퇴원했다.
장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장 대표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날 오전께 퇴원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회복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으나 재활 및 회복 환경 등을 종합 고려해 퇴원 결정했다"며 "필요한 검사와 치료는 통원 치료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 대표는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당무 복귀 시점은 현재로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대표의 건강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대여 투쟁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장 대표는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입법을 요구하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그러다 단식 8일째인 지난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단식을 만류하자 이를 받아들여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에 입원해 회복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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