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울산 떠나며 사과 “이성적으로 행동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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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울산 떠나며 사과 “이성적으로 행동했어야”

스포츠동아 2026-01-26 14:2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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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청용.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골프 세리머니’로 물의를 일으킨 ‘블루 드래곤’ 이청용(38)이 울산HD를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청요이 ‘골프 세리머니’를 놓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울산 구단은 25일 SNS를 통해 “이청용 선수가 울산 HD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헌신과 책임감은 팀과 동료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고, 울산이 걸어온 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모든 순간을 오래 기억하겠다”라며 이청용과의 결별을 알렸다.

이로써 이청용은 지난 2020년 유럽 생활을 끝낸 뒤 입은 울산 유니폼을 6년 만에 벗게 됐다. 이청용은 6시즌 동안 161경기에서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청용은 울산 이적 후 K리그1 3차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1차례 경험했다.

단 끝은 좋지 않았다. 이청용은 지난해 10월 K리그1 33라운드 광주FC전에서 후반 막판 골을 터트린 뒤 골프 스윙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이 됐다.

이에 이청용이 신태용 전 감독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며, 이 ‘골프 세리머니’가 도마 위에 올랐다. 원정경기 때 신태용 감독의 골프 가방이 구단 버스에 있었다는 것 때문이다.

이청용은 울산을 떠나며 구단 SNS에 친필 편지로 이별의 글을 남기면서 ‘골프 세리머니’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청용은 “울산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한 커리어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제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라며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은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난 시즌 중 제 세리머니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드린 점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분명한 책임을 느끼고 있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참으로서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더 이성적으로 행동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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