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26일 제18대 원장에 강윤주 전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윤주 신임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생활미술학 학사, 이화여대학교 생활미술학 석사,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교 시각디자인 석사를 거쳐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포스트디자인테크 실장, 한국PC통신주식회사 과장, 나우콤 책임연구원 등 산업 현장 실무 경험을 갖췄다. 이후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계원미디어센터 센터장과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의 경계를 허무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디자인이 사회와 인간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AI 시대 디자인의 역할로 ▲인공지능을 적극 수용·활용하는 디자인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감성, 공감과 판단력을 확장하는 예술적 지능 기반의 디자인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디자인이 전문가 중심의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높여 누구나 품격 있는 공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기후 변화 등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연구와 보급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소통과 협력이 살아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창의성과 실행력이 강화된 기관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혁신하겠다"며 "인공지능 활용과 인간의 예술적 지능을 결합한 디자인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K-디자인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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