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키즈 브랜드 'ZEM' 새학기 페스티벌
SK텔레콤(017670)은 2026년 새 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한데 모은 '아이러브 ZEM 새 학기 페스티벌'을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SK텔레콤
SKT의 키즈 전용 브랜드 ZEM(잼)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단말·요금제·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올해 새 학기 시즌을 맞아 ZEM앱의 사용 가능 연령을 중학생(만 15세)까지 확대했다.
또 △ZEM앱 신규 가입 고객 및 자녀 스마트폰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 △ZEM앱·폰 리뷰 이벤트 △T다이렉트샵 기획전 등 ZEM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SK쉴더스, 폰투온 오토모티브 2026 참가
SK쉴더스는 글로벌 보안 해킹 컨퍼런스 '폰투온 오토모티브 2026'에 참가해 그리즐이의 전기차 충전기 해킹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SK쉴더스
폰투온 오토모티브는 차량 관련 시스템 전반을 대상으로 취약점을 검증하는 글로벌 보안 해킹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SK쉴더스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화이트 해커 그룹인 EQST의 성과로 이번 폰투온 오토모티브 2026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EQST는 전기차 홈 및 상업용 충전기를 설계·제조·공급하는 그리즐이의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 40A 모델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
◆카카오, 4대 과기원과 'AI 육성 프로젝트' 결선 열어
카카오(035720)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4대 과학기술원 X 카카오 AI 육성 프로젝트'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카카오그룹이 발표한 500억원 규모의 지역 AI 생태계 육성 계획의 첫 실행 사례다.
ⓒ 카카오
이번 프로젝트에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GIST(광주과학기술원)·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원 소속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66개 팀이 참여했다.
공모 분야는 △카카오 AI 서비스 및 인프라 △카카오뱅크 금융 고도화 △카카오모빌리티 미래 사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핵심 기술 등 카카오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기술 창업 아이디어였다.
결선에는 총 13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KAIST 소속 AnyBridge AI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종 선발 5개 팀에는 총 39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모든 수상 팀에는 팀당 최대 3500만원 규모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해당 팀들은 향후 6개월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별 멘토링을 지원 받는다. 기술 고도화와 사업 모델 구체화 성과에 따라 팀당 최대 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검토 기회도 주어진다.
◆티빙, 아시아태평양 17개국에 국내 드라마 공개
티빙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신규 TV 드라마 라인업을 확보하고, 일본 디즈니+와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내 HBO Max플랫폼에 마련된 티빙 브랜드관에서 독점 공개한다.
ⓒ 티빙
티빙 브랜드관은 해외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들에게 티빙이 큐레이션한 K-콘텐츠들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티빙 오리지널이 아닌 외부 채널의 작품을 글로벌 동시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과 내달 28일 공개를 앞둔 JTBC 토일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대표적이다. 이들 작품은 티빙 국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되는 것은 물론, 일본 디즈니+의 '티빙 컬렉션'과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내 HBO Max의 티빙 브랜드관에서 주요 작품으로 소개된다.
글로벌 이용자 반응도 확인된다. 글로벌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MBC '판사 이한영'은 일본 디즈니+에서 공개 첫 주 시청순위 3위를 기록했다.
티빙은 이처럼 글로벌 OTT에 국내 유수 제작사들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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