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리고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가 MG손해보험의 가교 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예별손보의 공개 매각 예비입찰에 이들 3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MG손해보험이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이후 여러 차례 시도된 매각이 불발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협상이 무산되기도 했다.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은 현재 가교보험사인 예별손보로 이전된 상태다. 예금보험공사는 법무법인 광장과 매각 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사를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 등 사전심사와 인수의향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보는 1월 말까지 결격 사유가 없는 자를 예비인수자로 선정하고, 약 5주간의 실사와 본입찰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본입찰은 실사 종료 이후 3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전은 하나금융과 한국투자금융, JC플라워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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