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선 선장 화났다’ 맥커친 “팬에게 마지막 인사할 기회는 줘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해적선 선장 화났다’ 맥커친 “팬에게 마지막 인사할 기회는 줘야”

스포츠동아 2026-01-26 13:40:02 신고

3줄요약
앤드류 맥커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앤드류 맥커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이대로 은퇴인가. 아니면 잔류인가. 그도 아니면 이적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1세기 팀의 상징 앤드류 맥커친(39)을 외면하고 있다.

맥커친은 지난 2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피츠버그 구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눌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

이에 따르면, 맥커친은 자신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피츠버그는 최근 열린 구단 팬페스트에 맥커친을 초청하지 않았다. 맥커친은 자신과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면, 마지막 인사를 할 기회 정도는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맥커친과의 계약에 대해 “팀 승리에 가장 도움이 되는 구성을 고민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놨다.

이는 피츠버그가 사실상 맥커친과의 계약 의사가 없음을 나타냈다는 분석. 이후 피츠버그는 맥커친을 팬페스트에도 초청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17년 차의 맥커친은 지난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에 1라운드 전체 11번으로 지명된 뒤, 2009년 콜업됐다.

이후 맥커친은 지난 2018년 잠시 피츠버그를 떠났으나, 2023년 돌아와 이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성적 역시 크게 하락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파워와 뛰어난 정확성을 가진 코너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3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하지만 현재는 파워와 타격의 정확성 모두 크게 떨어진 상황. 여기에 1987년생으로 2026시즌에 39세가 된다. 은퇴해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다.

문제는 피츠버그의 태도. 팬페스트에 초청조차 하지 않는 것은 2010년대 초반 뛰어난 타격으로 팀을 이끈 선수에 대한 예의는 아닐 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